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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“어려울 땐 안 돕고”…尹 대통령, 윤심팔이에 불쾌감

2023-02-03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심 논란을 지켜보는 대통령의 진심은 뭘까요.<br><br>저희 취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은 “대통령을 팔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”는 뜻을 주변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'윤안연대'를 내세운 안철수 후보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는데요. <br><br>조영민 기자 단독 보도 보시고 안철수 의원과 직접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'윤심 팔이' 논란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주변에 "당 대표가 하고 싶으면 자신의 힘으로 뛰어야지 나와 교감도 없으면서 팔고 다녀서는 안된다"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최근 '윤안연대'를 내세우며 윤 대통령과의 후보 단일화, 인수위원장직 이력 등을 홍보하는 안철수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[안철수 / 국민의힘 의원 (그제)] <br>"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외국 선수와 같이 서로 승리의 조합 아닙니까, 두 사람이. 그런 것처럼 저는 진짜 윤안연대라고 부르고 싶어요. 유난히 잘 어울리는 연대 하하하" <br> <br>윤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대통령 취임 이후 어려운 상황일 때 안 의원이 도와주지는 않고 비판했던 일화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안 의원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진사퇴를 앞장서 촉구한 일 등이 꼽힙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안 의원은 윤 대통령과 소통하는 사이가 아니라며 "따로 만난 적도 없는 걸로 안다"고 말했습니다. <br><br>윤 대통령은 안철수 의원 선대본부장인 김영우 전 국민통합위원에 대해서도 대통령 직속 기구 위원이 전당대회 전면에 나서서 <br>갈등을 야기시켰다며 해촉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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